[2012-09-20] 대우조선해양, 거대한 조선소를 운영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이용하다

대우조선해양(DSME)은 우리나라의 3대 조선회사중의 하나로, 선박이나 해양구조물 및 잠수함 등을 포함하는 대형 해양장비들을 디자인하고 구축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900톤 규모의 이동식 대형 크레인을 움직이는 장비들이 하루 24시간 내내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이 회사의 거대한 조선소는, 지구상에서 가장 바쁜 곳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.

이 회사는 1973년 설립 이후 극적인 성장을 경험해 왔습니다. 그리고 그 빠른 성장은 디지털 정보의 쓰나미로 다가왔습니다. 디자인, 개발, 구축, 테스트 및 선적을 위하여 생성되던 정도의 데이터는 파트너, 공급사, 고객 및 기타 등등으로부터도 생성되게 되면서 이 회사는 빅 데이터의 과제를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.

DSME가 처리하고 운영하는 데이터의 양은 255 TB 정도 된다고들 합니다. 이는 미 의회 도서관에 있는 모든 서적들의 양의 25배에 달하는 양입니다. DSME는 데이터를 위한 드라이 독(dry dock)도 필요할듯 합니다. 지금 필요한 것은 이 데이터의 홍수의 핵심에 접근하는 스마터 컴퓨팅이자, 데이터의 주 저장소입니다. 즉, 스토리지입니다.

김형석 한국 IBM 스토리지 사업부장

IBM은 DSME 의 인사, 재정, 메일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현재 담당하고 있는 무거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동되어 가동하는 6개의 진보된 스토리지 시스템들에 기반한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하여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 이 새로운 스토리지 인프라와 DSME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들과의 밀접한 통합 운영을 통하여, DSME 는 정보를 수집하고 쌓고 분석하는 것을 더 잘 하는 것 외에도 재해 상황에서도 복구 준비가 되어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.

DSME는 새로운 똑똑한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쳐 덕분에 운영이 용이해지고 수많은 비즈니스 사업 소단위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들에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, 이를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다른 말로 하면, DSME는 똑똑한 스토리지 덕분에 이 정보의 조류에서 순항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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